
첫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힘들어한다.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아랫집 인쇄소 주인 아저씨와
도현은 어느 날 맥주 한 캔을 하게 된다.


술에 진탕 취해 한 서점에 들어간다. 그곳에서 ‘한겨울 밤의 꿈’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한 뒤,
‘겨울’은 기묘한 꿈에 시달리기 시작한다.



그리고 취업준비생인 ‘채정’.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다.
그곳에서 채정은 면접관으로부터 ‘예의’에 대한 훈수를 듣게 된다.

그런 딸을 안쓰러워하는 ‘아빠’.어느 날 달력을 보던 아빠는 딸의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게 된다.
그날 아빠는 모종의 이유로 경찰서에 잡혀가게 되는데…

기억을 잃었다고 한다. 뭐, 어쨌든.
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. 아니, 아닌 것 같다.
피끓는 십팔 세 청춘의 외로움을 달래 줄
그녀를 찾으러 나는 떠나련다. 어... 그런데...
우리 어디서 본 적 있던가?"